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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서울고 1차전, 직관 승리 분위기 잇는다…유태웅vs임상우vs문교원 유격수 경쟁ㆍ장원삼 구원 등판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최강야구' 서울고 1차전(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서울고 1차전(사진제공=JTBC)

직관 첫 경기를 승리한 '최강야구' 시즌3 멤버들이 서울고와 1차전을 치른다.

3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84회에서는 '최강몬스터즈'와 서울고 야구부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시작 전 락커룸에 들어서던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미묘하게 바뀐 락커룸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활약을 펼친 장원삼을 향한 대우가 달라진 것을 느낀다. 장원삼은 "내가 왜 이렇게 중심이냐"라고 머쓱해했지만 만족감을 드러낸다.

앞서 예고편에선 장원삼이 위기에 처한 '최강 몬스터즈'를 지키기 위해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호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원삼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린다.

라인업지를 들고 온 이광길 코치는 선발 투수로 뜻밖의 이름을 호명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평소 말 많던 선수가 이날만큼은 조용하다며, 선수들은 선발 등판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며 극대노한다.

유격수 역시 치열한 3파전 구도를 벌인다. 이번 시즌 내내 임상우가 유격수로 출전한 상태다. 유격수 자리를 굳건히 지킬지 아니면 유태웅, 문교원이 유격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김성근 감독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강야구'는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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