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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배성재, 집→축구 게임 녹음실 이동…성대 이상에 병원 방문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미우새' 배성재(사진제공=SBS)
▲'미우새' 배성재(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배성재가 집을 떠나 축구 게임 녹음실에서 강행군을 펼친다. 결국 성대 이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성재의 하루 2탄이 공개된다. 이날 배성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목 풀기로 하루를 시작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목을 풀던 배성재는 뜬금없이 노래를 열창했고, 배성재의 노래 실력에 MC들은 물론 '미우새' 엄마들까지 "목 풀 때랑은 전혀 다르다"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배성재의 노래 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시종일관 목을 풀며 긴장한 모습으로 배성재가 향한 곳은 바로 축구게임의 녹음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축구게임 중계 멘트 녹음 현장에 모두가 큰 관심을 보였다. 녹음이 시작되자 배성재는 다양한 상황별 중계 멘트뿐만 아니라, 축구선수 수백 명의 이름을 반복해서 녹음하는 강행군을 이어 나갔고, 가장 힘들다는 "골" 멘트 녹음까지 수백 번 외치며 열정을 불태웠다.

무려 3시간 동안 핏대를 세우며 이어진 멘트 녹음 탓에 배성재의 국보급 성대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결국 고통에 목을 부여잡은 배성재 때문에 녹음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심상치 않은 목 상태를 감지한 배성재는 이비인후과로 향해 곧바로 정밀 검사 및 성대 내시경 검사를 실시했다. 주치의는 배성재의 성대 상태가 좋지 않다고 경고하며 "지금까지 성대를 잘못 사용하고 있었다"라고 진단해 배성재를 충격에 빠뜨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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