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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수학 정승제ㆍ영어 조정식 강사, 중3 '전교회장' 수포자 솔루션ㆍ유튜버 미미미누 합류…OTT 넷플릭스ㆍ웨이브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티처스 시즌2' 미미미누 합류(사진제공=채널A)
▲'티처스 시즌2' 미미미누 합류(사진제공=채널A)

'티처스' 정승제 수학 강사, 조정식 영어 강사,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가 수포자(수학포기자) 전교회장과 만난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15회에서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수학 때문에 괴로운 중3 ‘전교회장’ 도전학생이 도움을 요청한다.

'올라운더' 도전학생의 공부법을 분석하기 위해 '티처스'는 도전학생의 책을 모두 가져와 살펴본다. 도전학생이 공부한 책들을 정승제, 조정식이 해부하는 모습에 도전학생은 "무섭다"라며 긴장했다. 그 와중에도 도전학생은 자신의 걸림돌이 수학이라며 정승제에게 필사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정승제는 "재밌는 학생이다. 성격이 완전 똑같은 책이 있길래, 문제집만 사는 스타일인가 했는데 수많은 수학 문제를 완벽히 풀었다"라며 "틀린 이유도 꼼꼼하게 적어두었다. 답지를 베끼는 것도 아닌데...이렇게 잘하는데 왜 고민이지?"라며 어리둥절했다. 결국 선생님들은 문제점을 찾지 못한 채 도전학생의 성적표와 지난 시험지들을 확인했다.

▲'티처스 시즌2' 정승제(사진제공=채널A)
▲'티처스 시즌2' 정승제(사진제공=채널A)

'반전의 성적표'를 본 조정식은 "아닌데? 수학이 문제라고 나온 거 맞죠? 자가 진단이 잘못됐어요"라며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이어 조정식은 "같은 패턴 문제를 여러 번 풀며 '양치기'를 한 결과다. 패턴은 익숙해서 안다고 생각하는데 개념을 모르는 거다. 그러니까 약한 게 뭔지 모른다"라며 영어 또한 구멍이 많다고 지적했다. 정승제도 "별표를 쳤다는 이야기는 어려웠다는 건데, 1번 문제부터 별표를 쳤다"라며 특이점을 발견했다. '수포자' 전현무도 "1번 별표는 잘 안 하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정승제가 계속해서 시험지와 관련해 질문을 하자 도전학생은 대답을 못 하고 버벅거렸다. 장영란은 "책을 8000권 읽었다는 애가 말을 처음으로 버벅거린다"며 깜짝 놀랐다. 그 모습에 정승제는 "이제 나왔네"라며 문제점을 파악했다.

또 정승제는 "되게 똑똑한데 수학 이야기만 나오면 아이가 멘붕이 온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처럼 수학만 생각하면 공황이 오는 그런 느낌이다"라며 도전학생의 심각한 '수학 울렁증'을 진단했다. 도전학생은 수학을 싫어하다 못해 두려움까지 가진 나머지, 수학 이야기만 나오면 눈에 띄게 긴장했다.

이날 정승제는 도전학생에게 "네가 '티처스' 나온 학생 중에, 가장 인생이 바뀌는 주인공일 거야"라고 장담하는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최단기 수학 만점 프로젝트'에 돌입한 도전학생은 습관성 실수가 개선되지 않으면서 솔루션 위기를 맞았다. 결국 정승제는 "너 점수 안 나오면 나 은퇴할 거야!"라는 극약처방을 내리며 도전학생과 은퇴를 걸고 전력을 다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1타 강사인 정승제, 조정식과 3MC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함께 더욱 독해져서 돌아오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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