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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2' 넉살, 스페셜 MC 출연진…'공부해 아저씨'→단독주택 펜트하우스 사연 집중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공부해 아저씨(사진제공=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공부해 아저씨(사진제공=SBS)

'세상에 이런일이2' 스페셜 MC 넉살, 게스트 있지(ITZY) 류진, 유나가 '공부해 아저씨' 사연을 접한다.

31일 방송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뮤지컬 공연으로 자리를 비운 김호영을 대신해 넉살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넉살은 MC들과 게스트 ITZY와의 케미를 뽐내며 명불허전 힙합계 웃수저임을 과시했다. 게스트로 온 ITZY는 지난 15일 발표된 신곡 'GOLD'(골드)의 안무 공개와 더불어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선 '닮은꼴 친목회', '괴식 친목회'에 이어 역대급 출연자들이 '무뼈인간 친목회'로 모인다. 친목회 회원으로는 무엇이든 한입에 먹는 '입 세로 길이' 8.6cm의 '한입좌'와 남다른 유연성으로 시선을 모은 연체 소녀 등 레전드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특히 연체소녀는 허리를 180도로 꺾는 등 유연함의 끝판왕을 보여줘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10년째 서울의 번화가에서 '공부해' 팻말을 들어 각종 온라인에서 화제되고 있는 '공부해 아저씨'의 사연도 밝혀진다. 광화문, 홍대, 명동 등의 번화가에서 촌철살인 가득한 팻말을 바꿔가며 들어 온라인에서는 '명언좌'로 통하는 그는 "공부를 열심히 안 한 게 평생 후회..."라며 팻말을 들게 된 이유를 공개한다. 그의 사연을 본 전현무는 "수능이 얼마 안 남았는데 장수생 중에는 이맘때쯤 놓아버리는 친구들이 생긴다. 포기하면 안 된다"라며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미스터리한 사건이 담긴 VCR '창고 방의 비밀'도 만나볼 수 있다. 창고 방 천장에 정체불명의 거대 얼룩이 생긴 미스터리 사건으로 영상 속 얼룩을 본 전현무는 "사람이 누워있는 형태 같다"라며 놀라워한다.

'세상에 이런 집이' 코너에서는 '~에 있는 집' 주제로 전국 독특한 곳에 붙어있는 집들을 소개한다. 절벽 옆에 붙어 있는 아파트부터 8년 동안 혼자 땅을 파 만든 동굴집까지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집들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백지영은 이날 소개된 빌딩 위 펜트하우스를 보고는 "너무 좋다"라며 보는 내내 감탄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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