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는 찹쌀 탕수육과 짬뽕, 짜장의 만나 망원동 시장의 명물로 등극한 사연을 만나본다.
오직 망원동 월드컵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있다. 가성비까지 좋기로 유명한 이곳의 대표 메뉴는 이름도 생소한 튀김 짬뽕이다.
짬뽕을 튀긴 것도 아니고 튀김 반 짬뽕 반도 아니다. 찹쌀 탕수육을 해물 짬뽕 위에 올린 이곳만의 특별한 메뉴다. 그 값은 단돈 8천 원. 각각 단품으로 시켜도 8천 원은 훌쩍 넘을 테지만 시장 인심 듬뿍 담아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는 김칠성 주인장. 초등학생 때 배달원부터 일을 배우기 시작해 40년이 흘렀다. 그 내공 발휘해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 공산품 쓰지 않고 모든 메뉴를 주인장 손길 닿아 만든 결과 월드컵 시장의 명물이 되었다.
찹쌀 탕수육과의 만남은 짜장면과도 성사돼 튀김 짜장까지 탄생했다. 이뿐 아니라 주인장 부부가 피부터 속까지 직접 만드는 수제 만두 역시 8개 3천 원이라는 착한 가격을 자랑해 손님들 발길 이끈다. 과연 그 맛은 어떨지 월드컵시장의 명물로 자리잡은 맛집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