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혼전연애'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이 나이와 국경을 초월해 일본 여자와의 사랑을 꿈꾼다.
23일 MBN '혼전연애' 첫회가 전파를 탄다. '혼전연애'는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박나래와 최다니엘이 MC를 맡아 연애 프로그램의 신기원을 예고하고 있다.
◆ 관전 포인트 1. 유일무이 한일 커플 탄생기
한일 연애 리얼리티인 '혼전연애'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리얼 한일 커플의 탄생기'를 담아낸다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활발한 문화교류로 경계가 흐려진 '보더리스(Borderless:경계가 없는)' 시대에 발맞춰 한일 커플들이 등장했던 예능 프로그램들은 많았지만, 한일 커플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준 프로그램들은 없었다.
◆ 관전 포인트 2. '현실 문짝남'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
'현실 문짝남' 삼인방 최다니엘-이현진-오스틴강은 K-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들의 다정다감함을 기대하는 일본 여성들과 로망과 현실 사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안긴다. 삼인방이 드라마틱한 만남으로 '각본 없는 K-드라마'를 선물하고, '반전 귀여움 더한 댄디남' 최다니엘, '일일 드라마계 프린스' 이현진, '셰프계 덱스' 오스틴강이 현실에서 '횹사마'를 뛰어넘는 로맨틱 남의 면모를 보여줄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 관전 포인트 3. 세대 통합 MC
'연애의 맛'에서 기적의 매칭율을 과시했던 박나래는 때로는 매콤하고, 때로는 달달한 예측 불가 여성들의 심리를 대변하고, 엉뚱미와 오빠미를 넘나드는 최다니엘은 대한민국 남자들의 보통 심리와 출연자로서의 항변을 번갈아 하며 몰입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극과 극 케미로 재미와 설렘을 유발하며 동시에 국가와 나이를 뛰어넘어 오직 '연애'에 방점을 찍는, 국가와 세대 통합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감을 모은다.
'혼전연애'는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