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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서울 마포 아현동→노원 상계동까지 서울 2~6억 원대 매물 소개…정영한 아나운서, 홍콩 매물 탐방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구해줘홈즈' (사진제공=MBC)
▲'구해줘홈즈'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정혁, 남창희, 양세찬이 노원구 상계동 '초중고 학세권 대단지 아파트, 성북구 정릉동 '2억 원대 아파트', 마포구 아현동 '마래푸세권 1인 가구 맞춤 집' 등 서울 2~6억 원대 생애 첫 내 집 마련 위해 다채로운 매물을 소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정영한 아나운서와 함께 홍콩 시세를 알아보러 간다.

이날 방송은 가을 이사철을 맞이해 ‘생애 최초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꾸며진다.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모델 겸 방송인 정혁, 방송인 남창희 그리고 양세찬이 서울 2~6억 원대 다양한 매물을 임장한다.

세 사람은 첫 번째 매물이 있는 노원구 상계동으로 향한다. 양세찬은 “이곳은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3개의 산과 개천을 두루 갖춘 동네이다.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대단위 아파트촌으로 개발된 곳이다.”라고 소개한다. 장동민은 “제가 이 동네에서 20년 이상 살았다. 대치동을 방불케 할 정도로 학구열이 높은 동네다”라고 말한다.

▲'구해줘홈즈'(사진제공=MBC)
▲'구해줘홈즈'(사진제공=MBC)
이들이 소개한 아파트는 신혼부부가 거주를 목적으로 특 올수리를 한 곳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거실 통창으로 도봉산 뷰와 중랑천 산책로가 내려다보여 눈길을 끈다. 아파트 뷰를 감상하던 정혁은 “저는 18살에 자취를 시작했는데, 창문도 없는 지하 방이었다. 화장실이 문밖에 있었는데,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인근 동사무소 화장실을 사용했다”고 말한다.

세 사람은 두 번째 매물이 있는 성북구 정릉동으로 향한다. 양세찬은 “오늘 이 집을 계약하겠다는 마음으로 살펴보자”며 오늘 임장의 포부를 밝힌다. 내부 순환로 옆에 위치한 1975년 준공된 구옥 아파트로 올 리모델링된 거실은 따듯한 감성을 자아낸다. 또, 주방 창문으로는 정릉동 초록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부동산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낀 세 사람은 김구라, 윤정수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 정릉동 아파트에 대한 비전을 물어본다. 전 남편 윤정수의 등장에 김숙은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전화할 사람한테 전화를 해야지..”라며 고개를 흔든다.

윤정수는 “나는 집을 경매 당한 사람인데, 나한테 물어봐도 되냐...”고 말한 뒤, 실패에서 온 경험으로 찐 조언을 전한다. 특히, 그는 “22년 전 첫 집을 마련했다. 그땐 자존심이 가장 중요했다. 그래서 ‘얼어 죽어도 강남’에 집을 샀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어,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역세권 5억 원대 1인 가구 맞춤집’을 소개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한편 MBC 입사 전, 여행 프로그램의 영상 PD였다고 밝힌 정영한은 홍콩의 다양한 지식을 쏟아낸다. 그는 홍콩의 집값이 비싼 이유를 지형적 특성 때문이라고 말하며, 국토의 70% 이상이 녹지라서 1/3이 안 되는 지역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집값이 비쌀 수밖에 없다고 소개한다.

정영한은 센트럴 인근 미드레벨 지역의 매물을 소개한다. 호텔 같은 신축 매물로 홍콩에서는 ‘스튜디오 타입’으로 불린다고 말한다. 럭셔리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18㎡로 우리나라 원룸보다 작다고 한다. 이를 본 코디들은 협소한 내부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지만, 이내 가구 배치 꿀팁을 선보이며 홈즈 6년 차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영한은 삼수이포 지역으로 이동한다. 이곳은 1960년대 홍콩의 모습이 남아있는 홍콩 노포의 성지로 빽빽한 구옥들이 많다고 한다. 정영한은 이곳에 7년째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의 집을 방문한다. 홍콩의 리얼한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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