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제 혼자다' 라붐 출신 율희가 양육권 반환을 결심하고 변호사를 만난다. 또 이윤진은 가짜 뉴스에 칼을 빼든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9회에서는 심경 변화가 생긴 율희가 변호사를 만나 자문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주 이혼의 진실을 공개한 뒤 제작진을 만난 율희는 '이제 혼자다'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라며 용기를 얻게 된 계기를 전한다. 율희는 "늦었지만 바로잡아야겠다"라고 심경 변화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율희는 변호사를 만나 과거 협의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심경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제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로 살아가기 위해서"라며 달라진 의지와 결심을 내비친다. 율희가 변호사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 온 이윤진 역시 변호사를 만나 가짜 뉴스와 관련한 상담을 받는다. 이윤진은 법원 거리에 있는 한 변호사 사무실을 찾은 뒤 인터넷에 퍼진 가짜 뉴스와 관련해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한다.
이윤진은 "어떻게 얻은 직장인데 이렇게 비하할 수가 있나?"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고, 가짜 뉴스의 내막을 속속들이 공개할 예정이다. '밤일'부터 '열애설'까지, 인터넷상에 무분별하게 퍼진 이윤진에 대한 가짜 뉴스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악의적인 기사와 댓글을 게시한 가해자들을 처벌할 수 있을지, 이윤진의 변호사 상담 결과가 공개된다.
박미선과 김새롬도 가짜 뉴스로 고통받는 이윤진에게 공감을 더한다. 박미선은 "어머니가 속상하다고 우셨다"라며 오래전부터 퍼진 이봉원과의 이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또 김새롬은 가짜 뉴스로 고통받아 "이혼 후에 내 이름 찾아보지 않는다"라며 더 이상 인터넷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지 않게 된 사연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