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강철부대W' 특임대 조성원(사진제공=채널A)

특임대 조성원이 '강철부대W' 스페셜 MC로 출연해 특전사 양해주와 해병대 이수연의 기동저격 맞대결을 직관한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강철부대W' 7회에서는 특전사 양해주와 해병대 이수연의 '기동 저격' 대결이 공개된다.

특전사와 해병대는 전략 회의에 돌입한다. 특전사 김지은 팀장은 양해주에게 "시력, 체력 이상 없어?"라고 컨디션을 묻는다. 양해주는 "전혀 없다"라고 여유있게 답한 뒤 "저보다 잘할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했다"라며 압도적인 승리를 장담한다.

하지만 이수연 역시 "결과는 모르는 것 아닌가? 저도 저격 경험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에 강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강력한 출사표를 던진다.

경기가 시작되고, 이수연은 무서운 스피드로 전력 질주해 양해주와의 격차를 순식간에 벌린다. 또 급경사 내리막길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내달려 "발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라는 타 부대 대원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보급품 확보지에 도착한 이수연은 무서운 기세로 망치질을 시작하고, 건물 밖에서 이 소리를 들은 대원들은 "건물 무너지겠다"라며 단체로 경악한다.

양해주는 저격 포인트에 도착한 뒤에도 전혀 기척을 내지 않아 특전사 대원들을 긴장케 한다. 특전사 정유리 대원은 "뭔가 잘못 됐나? 이렇게 오래 걸릴 리가 없는데"라며 입술을 깨물고, 김지은 팀장도 "양해주!"라고 소리친다. 과연 양해주에게 어떤 돌발 상황이 벌어진 건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양해주와 이수연은 촌각을 다투는 승부를 이어가 'MC군단'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급기야 이들은 “지금이야! 쏴야 돼!”라고 목이 터져라 외친다.

1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부대는 2라운드 '은밀 침투 저격'을 시작한다. 타임어택 미션인 이번 대결에서 두 부대의 대표 2인은 각기 '저격수'와 '관측수'로 짝을 이뤄 미션에 돌입한다.

'강철부대W' 7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