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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 ‘풍문’ 김우리 발언에 발끈…태도에 대한 사과는 없나

▲14일 오후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이 '풍문으로 들었쇼' 김우리 발언에 발끈했다. (사진=인스타그램)
▲14일 오후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이 '풍문으로 들었쇼' 김우리 발언에 발끈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화영이 자신을 향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발언에 발끈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선 2012년 발생한 티아라 왕따 사건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고정패널로 등장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제가 당시 티아라 스타일리스트였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우리는 "티아라가 다져왔던 걸 신인 친구가 와서 적응을 못했을 수도 있다"며 "티아라가 고생해서 얻은 것들을 한 번에 받다 보니 활동하면서 체계가 없었다. 소위 말하는 버릇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우리는 이어 "화영은 헤어숍 스태프를 샴푸라 불렀고, 스태프들 사이에서 안좋은 이야기들이 퍼졌다"며 "당시 사건이 확대될 것을 염려해 사장님이 함구하라 했고, SNS도 끊고 말도 많이 안 했다"고 밝혔다.

이후 화영에 대한 인성 논란이 확산되며 14일 하루종일 많은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고 그는 이날 오후 직접 인스타그램에 입장을 드러냈다.

화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백사진을 게재하며 김우리를 겨냥해 "버릇이 없다니 말 지어내고 난리도 아니네"라며 "신경쓰지 말자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테니"라고 입장 글을 전했다.

지난 2월 불거진 쌍둥이자매 효영의 인성 논란에 이어 이번엔 화영의 과거 태도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으며 팬들에게도 이미 많은 실망감을 줬다.

15일 오전 현재 온라인 상에선 화영의 논란과 관련해 '자숙'이라는 단어 뿐만 아니라 "연예계를 떠나야 한다"는 의견 또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철 없는 때의 실수는 있을 수 있다. 그 실수를 인정하고 잘못에 대한 사과를 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화영을 팬으로 봐라봤던 이들마저 등 돌리게 할 필요도 없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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