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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세월호 이후, 우리 모두가 달라졌다…오래 기억해야”

(사진=JTBC '뉴스룸')
(사진=JTBC '뉴스룸')

배우 윤여정과 유시민 작가가 세월호 참사의 의미에 대해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윤여정과 유시민이 출연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여정은 “저 분들(희생자 가족들) 심정을 누가 대변할 수 있겠나”고 말하며 비통함을 드러냈고, 유시민은 “오래 가져가야 할 기억”이라고 말했다.

먼저 윤여정은 사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아들하고 같이 보고 있었다. 아들이 '젊은애들이라 뛰어내리면 다 살 수 있다'고 했다”면서 “누구나 다 그러겠지만 내 새끼가 거기 타서 없어졌다고 하면 저분들 심정을 누가 대신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세월호 얘기를) 그만하자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아닌 거 같다. (가족의) 뼈라도 보고 싶을 거다. 그게 세월호를 보며 느낀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시민은 “세월호 참사만큼 국민들이 깊게 정서적인 공감을 느꼈던 사건이 없었다.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국가 기구가 잘못 작동해서 벌어진 참사”라면서 “그 와중에 ‘내 책임은 없나’라는 느낌이 직관적으로 온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픈 공감을 해본 이후와 이전은 우리들 모두가 달라진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오래 가져가야할 기억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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