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사진=SBS)

배우 주원이 오늘(16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주원은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팬들 사랑해. 건강히 잘 지내요~ 걱정 말고! '엽기적인 그녀' 본방사수 29일 첫방! 홍보요정! p.s. 사진은 못올렸지만 다 알고 있습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언제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주원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SBS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를 기념해 팬들이 주원에게 보낸 쌀화환들이 담겨 있다. 제작발표회 당시 주원은 "팬들이 내가 사극과 로맨틱 코미디를 하는 걸 정말 보고 싶어 했기 때문"이라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주원의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엽기적인 그녀'는 100% 사전제작으로, '조선의 국보'라 불리는 견우 역의 주원과 사랑스러운 애물단지 혜명공주를 맡은 오연서의 파란만장 로맨스가 그려지는 작품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한편, 주원은 16일 입대,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