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박민영, 백승환, 박시은, 연우진(출처=KBS)
'7일의 왕비'의 어린 신채경, 이역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방송가에 따르면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오는 14일 5회 방송에 앞서 1회부터 4회까지 엑기스를 모아 담은 특별판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갈등 관계가 그려지기에 앞서 어린 신채경(박시은 분), 이역(백승환 분)의 서사를 복습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 물론 새로운 시청자들에게는 이해를 돕는 방송이 될 전망이다.
'7일의 왕비'는 임명된 지 단 7일만에 폐위된 단경왕후 신씨의 비극적인 삶과 사랑을 담은 작품. 단경왕후 신채경과 연산군(이동욱), 진성대군의 삼각관계가 그려질 사극 로맨스다.
지난 4회 방송까지 채경과 이역의 어린시절 인연이 소개된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