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백경 김구라(출처=송백경 인스타그램)
송백경이 카레 브랜드 식당을 3개나 운영하는 사장님이 된 근황이 공개되면서 그의 이전 이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백경은 1998년 힙합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YG엔터테이먼트가 기획해 처음으로 성공시킨 힙합 그룹. 송백경을 비롯해 테디, 오진환, 대니가 빼어난 실력을 갖춰 사랑받았다. 송백경은 재치있는 무대 매너, 프로듀싱 능력으로 인정받았다.
힙합이 대중적이지 않았던 시절, 원타임의 인기는 놀라웠다. 원타임을 통해 힙합의 대중화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원타임 앨범은 2005년 이후 나오고 있지 않지만 송백경은 테디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프로듀서로도 활약했었다. 빅뱅 데뷔 과정이 그려졌던 다큐멘터리에서 지드래곤의 자작곡을 조언해주는 송백경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가수가 아닌 카레집을 운영하는 점주로 업종을 변경했다. 송백경은 지난 2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카레집을 3개 운영하고 있느라 바쁘다"며 "서빙도 직접 하고, 아르바이트생이 도망가면 제가 설거지도 한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또 방송 이후 쏟아지는 관심에 SNS를 통해 "카레는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깨알 홍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