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록' 최종 라인업(사진=CJ E&M)

‘밸리록’ 출연 아티스트들의 최종 라인업이 완성됐다.

CJ E&M은 5일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의 최종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밴드 자우림, 싱어송라이터 웨일, DJ AK, FNC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밴드 허니스트 등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7년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자우림은 최근 드러머 구태훈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 팀 체제를 재정비한 상태다. 마지막 공연날 더 브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날 전망이다.

웨일은 그룹 더블유&웨일(W& Whale) 출신 뮤지션으로 광고음박 ‘RPG 샤인’으로 목소리를 알렸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DJ AK는 국내 클럽신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로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 그루비한 베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끝으로 허니스트는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은 4인조 신인 밴드다. 정식 데뷔 전부터 버스킹 및 라이브 클럽 공연 등을 펼치며 실력을 쌓았다.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것은 올해 ‘밸리록’이 처음이다.

네 팀의 합류와 함께 ‘밸리록’은 고릴라즈, 메이저 레이저, 시규어 로스를 비롯해 실력파 아티스트 100여 팀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한편 ‘밸리록’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N예약, 옥션, 티켓링크, 1300K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