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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경규, 긴 녹화 시간 "대충 라면 먹자" 폭소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냉장고를 부탁해' 이경규가 녹화시간에 불만을 토로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10일 네이버 TV에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예능 대부 이경규과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한 모습이다. MC 김성주는 이경규에게 "오늘 컨디션은 어떤가?"라고 묻는다. 이에 이경규는 "좋다"라며 "담당 PD가 그러던데, 녹화가 10시간 정도 된다고, 근황 토크가 1시간 정도 하는데, 근황은 전화로 물어 보면 되지"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또 이경규는 "요리는 15분인데 왜 10시간 녹화를 하냐"라며 "근황 토크를 하는 이유가 몸풀기 위해서 아니냐?, 거기에 왜 우리가 희생을 해야되냐"라고 화를 낸다. 그러면서 말을 하지 않고 있는 김준호에게 이경규는 화를 낸다. 김준호는 당황한 듯 "최근에 배부 차예련과 주상욱의 결혼식을 다녀왔다"라며 "당시 이경규 선배님에 계셔서 결혼식도 줄였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경규는 "뭐하러 길게하냐, 결혼식은 짧게하고 결혼생활을 오래하면되지"라며 명언을 남긴다.

이경규는 "오늘 오후 5시 쯤에 강남에 약속이 있다. 그래서 3시 30분쯤에 나가야지 5시에 도착한다. 최대한 짧게 녹화를 하자. 요리도 라면 같은걸로 대처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지금 엄청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PD 스태프 모두 다. OEDC 국가중 가장 노동이 긴나라다. 그걸 줄이기 위해 이 한 몸 던지고 있는데, '대충하네' , '화를 내내', '하다 마네' 등 이런 말을 듣는다"라며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가지마라. 능력이 없으면 떠나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경규가 출연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늘(10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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