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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죽어야 사는 남자’ 결말, 작품 색깔과 잘 맞았다”

▲신성록(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신성록(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신성록이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의 충격적인 결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성록은 29일 진행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모두의 예상을 비켜간 것이기에 결말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면서 “그게 우리 드라마의 색깔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24일 종영한 ‘죽어야 사는 남자’는 보두안티아로 떠난 백작(최민수 분) 일가가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해 조난 당하는 반전 결말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신성록은 “마지막 촬영 당시 배우들 모두 체력적으로 방전 상태였다. 거의 생방송처럼 촬영하던 상태라 정신 없이 찍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결말이 나왔다면, 이것이 좋은 결말인지 나쁜 결말인지 갑론을박이 있었을 텐데, 우리 드라마는 아예 예상 밖의 결말이라서 이게 맞는 건지 아닌 건지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종방연 때 (강)예원 씨와 우스갯소리로 ‘사람들 기억에서 금방 잊히는 것보다 (충격적인 결말로) 끝까지 이슈를 만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의외성’이라는 점이 드라마의 색깔과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신성록은 “작품 자체가 평범하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결말 또한 우리 드라마가 그동안 걸어왔던 행보와 이어지는 것 같다”면서 “그게 우리 드라마의 색깔이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사건이 시작되는 것으로 극이 마무리를 지으면서 시즌2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함께 빗발쳤다. 다만 MBC 측은 “시즌2에 대한 암시 보다는 ‘열린 결말’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신성록은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 건지 한 번 보고 싶다. 시즌2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면 출연은 긍정적이다. 작품이 잘 됐고 각 캐릭터 또한 잘 잡혀 있으니 좋을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제안 받은 바는 없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한편 신성록은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이지영A(강예원 분)의 철부지 남편 강호림으로 분해 코믹 연기에 도전, 기존의 악역 이미지를 벗고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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