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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VS ‘해어화’ VS ‘내방안내서’…지상파 심야 시청률 전쟁

(사진=KBS, SBS, 영화 포스터)
(사진=KBS, SBS, 영화 포스터)
예능이냐, 영화냐.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둘러싼 지상파 방송국들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추석이 하루 지난 5일, 그룹 동방신기를 내세운 KBS와 특선 영화를 내건 MBC, 그리고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SBS가 심야 시청률 전쟁을 펼친다.

KBS2는 정규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를 평소와 같이 방영한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이승철과 그룹 동방신기가 출연해 ‘레전드의 귀환’ 특집을 꾸민다.

특히 동방신기는 군 제대 이후 첫 동반 출연 예능으로 ‘해피투게더3’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따끈따끈한 군 생활 이야기를 꺼내놨다”고 귀띔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MBC는 영화 ‘해어화’로 승부수를 건다. 배우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이 출연한 작품으로 마지막 남은 경성 제일의 기생 소율(한효주 분)과 연희(천우희), 그리고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 분)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다.

‘대작’으로 불리던 것과 달리, 지난해 개봉 당시 4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으는 데에 그쳤다. 다만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는 평이다. 개봉 1년 6개월 여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해어화’가 극장에서의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BS는 신규 시사/교양 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이하 내 방 안내서)’를 선보인다. 한국의 스타들이 해외 유명인과 방을 바꾸어 5일간 생활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철학 등을 엿보는 형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박신양,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손연재, 개그우먼 박나래, 혜민 스님 등 다양한 직업군의 출연진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이들과 방을 바꿔 생활하는 외국인으로는 스페인 유명 화가, 네덜란드 재즈 뮤지션, 덴마크 정치평론가, 미국 유명 DJ 및 힙합 아티스트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JTBC는 오후 8시 50분 추석 특선 영화 ‘밀정’을 편성했으며, tvN은 오후 11시 40분 신규 예능 프로그램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을 처음 선보인다. 영화 전문 채널 OCN은 오후 10시부터 ‘어벤져스 2: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채널 CGV는 오후 10시 30분부터 ‘신세계’를 내보낸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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