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전국 기준 시청률 1부 9.1%, 2부 10.1%(이하 동일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9.9%보다 0.2%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된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첫 방송부터 20일 방송분까지 20주 연속 동시간대 왕좌를 수성해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 기업이 광고를 집행할 때 중요 기준으로 삼는 '2049시청률' 또한 5.1%를 기록, 같은 날 방송된 지상파와 케이블·종편 전 채널 프로그램을 압도하며 통합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 강경준의 결혼 준비 모습과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듀엣송 만들기 도전, 휴식 차 한국을 찾은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보양식 에피소드가 담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고의 1분'은 추자현 우효광이 차지했다. 신승훈이 직접 가이드 녹음까지 한 추우부부 듀엣송 공개의 순간은 순간 최고 시청률 11.6%까지 치솟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1.2%를, MBC '한편으로 정주행-빛나거나 미치거나'는 2.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