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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인생다큐 마이웨이’서 척추분리증 고백 “스테로이드 맞고 일해”

▲'인생다큐마이웨이' 이은하(사진=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이은하(사진=TV조선)

이은하가 '인생다큐 마이웨이'서 척추분리증으로 괴로웠던 삶을 전했다.

11월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74회에서는 가수 이은하가 출연해 파산과 희귀병 척추분리증으로 고난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은하는 이날 방송에서 "너무 아팠다. 수술을 하면 몇 달을 쉴지 예측할 수 없었기에 수술할 수가 없었다"며 척추분리증에 대해 설명하고 "당장 오면 일을 해야했다. 그러다보니 스테로이드 주사를 많이 맞고 일했는데 나이가 50살이 넘은지라 스테로이드 부작용인 쿠싱 증후군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은하는 "제가 버는 돈은 노래로 버는 것인데 당장 제가 누우면 돈을 벌 수가 없으니 일은 잘 안되게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고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말했다.

또한 그는 눈물을 보이며 "몸도 망가지고 마음도 망가져 속상하다"며 "어떻게 보면 공인인데 이런 모습 보이는 것도 짜증나고 솔직히 13살에 노래 시작해서 노래밖에 한 것이 없고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셨는데 몸 관리를 못 해서 뚱뚱한 모습을 비춰지는 자체가 시청자분들이나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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