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돈꽃')

'돈꽃' 장혁이 이미숙의 의심에서 피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돈꽃'에서는 강필주(장혁 분)가 정말란(이미숙 분)의 의심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필주를 장은천이라고 의심한 정말란은 유전자 검사를 맡겼고, 그 결과 유전자는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

정말란은 "잠깐 니가 장은천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더구나"라며 의심을 거뒀다. 그는 강필주의 과거 가족사진을 내밀며 “거기 사내아이 두 명, 부천이 형이랑 동생이다”고 말했다. 이어 “두 아이 중 형인 장은천을 니가 찾아줘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찾으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장씨 집안에서 거둬야지. 부천이 형인데”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전에 이를 예측한 강필주는 이전에 유전자 검사를 대비 자신의 머리카락 대신 박용구(류담 분)의 머리카락을 미리 세팅해둔 사실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