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홈쇼핑맨 이한철(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홈쇼핑맨은 이한철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녹색어머니회와 홈쇼핑맨과의 2라운드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홈쇼핑맨은 30표를 획득, 69표를 얻은 녹색어머니회에 패했다.
가면을 벗은 '복면가왕' 홈쇼핑맨은 바로 인디음악계 살아있는 전설로 꼽히는 이한철이었다. '괜찮아 잘 될거야'라는 가사로 유명한 '슈퍼스타'의 원곡자인 이한철은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온 33년차 가수다. 현재는 CBS와 EBS에서 라디오DJ로 활약 중이다.
이한철은 "히트곡이 하나여서 10년 동안 공연에서 '슈퍼스타'를 매번 부른다. 하지만 질리지 않는다. 고등학교 야구선수 응원하고자 만든 곡인데 많은 사랑 받았다"면서 "'복면가왕'을 통해 새로운 노래 도전해보니 재밌더라. 변화하고 도전하는 싱어송라이터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한철은 또 "오래 음악하는 뮤지션 되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