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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안방극장 또 울렸다…시청률 상승세

(사진=tvN 4부작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회 캡처)
(사진=tvN 4부작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회 캡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3.888%(이하 동일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3.248%보다 0.640%p 상승한 수치로, 케이블 프로그램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1996년 대한민국을 뭉클한 가족애로 물들였던 공감의 힘은 2017년 겨울 안방극장에도 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 인희(원미경 분)의 수술을 포기하는 정철(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 정철은 인희가 난소암 판정을 받자 현실을 부정했다. 재검사에도 수술이 불가하다는 진단이 내려졌지만 정철은 포기할 수 없었고, 그렇게 인희의 수술이 결정됐다. 하지만 더 이상 손 쓸 수도 없이 상태가 악화돼 수술은 종료됐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인희가 가족들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엄마와 함께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후회하는 자식들의 모습, 남편에게 아픔을 토해내는 인희의 모습 등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총 4부작으로 기획됐다. 오는 17일 종영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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