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이판사판'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는 이정주(박은빈 분)가 유명희(김해숙 분)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판사판' 23, 24회분에서는 '김가영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도진명(이덕화 분)이 지목된 가운데, 증인으로 나선 유명희가 죽은 김가영의 속옷에 묻은 DNA 검사 결과지를 내밀며, 남편 도진명을 진범이라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 속 이정주는 "왜 그 증거를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었던 거죠?"라며 "당연히 증거 인멸을 하려고 했을텐데, 말이 안 된다"라고 유명희를 의심한다. 이에 사의현(연우진 분)은 "둘 다 말이 안 되면, 모든걸 의심해야 된다"라고 이정주를 안심시킨다.
또 이정주는 오빠 최경호(지승현 분)의 재심과 정에서 드러나는 정황에 대해 두려워했고, 이 모습을 지켜 본 사의현은 "두렵다고 피하면 영원히 거짓 뒤에 가려져 있어야 된다. 부딪혀보자"라고 위로한다.
같은 시각 범인으로 지목된 도진명은 기자들 앞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과거 자신의 악행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