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사진=파트너즈파크)
배우 구혜선이 새로운 기획사와 손잡고 활동에 나선다.
파트너즈파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파트너즈파크는 배우 김수현의 전 매니저로 알려진 신효정 대표가 지난해 6월 차린 회사로 KBS2 ‘저글러스’에 출연 중인 배우 차주영 등이 소속돼 있다.
신효정 대표는 이날 비즈엔터와 통화해서 “지인의 소개로 구혜선을 만나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구혜선과 얘기를 나누며 그의 솔직한 성격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해외에서의 인지도나 스타성, 연기력 등을 봤을 때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전속계약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구혜선은 지난해 3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완쾌돼 건강하다는 전언이다. 지난해 11월 악보집을 발간한 데 이어 이달 10일에는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를 개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 신효정 대표는 “차기작도 고심 중”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구혜선은 2004년 MBC 인기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열아홉 순정’ ‘왕과 나’ ‘꽃보다 남자’ ‘블러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 영화 연출, 미술 전시, 음반 발매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