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제공)
방송인 김병만이 부상 이후 ‘한끼줍쇼’로 예능 복귀 신호탄을 쐈다.
3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절친 이수근과 함께 새해 첫 밥동무로 출연한 김병만은 부상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에 복귀했다.
김병만은 “정글에만 있어서 콘크리트 바닥과 도시가 어색하다”면서 도시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냥을 해서 먹는 것 말고, 따뜻한 한 끼를 먹고 싶어서 나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정글 생활에 익숙해진 김병만은 촬영 초반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과 서슴없이 소통하는 이수근과 달리 김병만은 부쩍 줄어든 말수와 불안한 시선을 보였다.
이에 강호동이 “정글에서 살다가 나오면 세상에 어려운 게 없지 않느냐?”라고 묻자, 김병만은 “더 어렵고 불편하다. 대인기피증이 생겼을 정도. 차라리 원주민이 더 편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