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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샤츄 “‘별’ 발음 어려워…수 천 번 연습했다”

▲크리샤 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크리샤 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크리샤츄가 신곡 작업 비화를 전했다.

크리샤츄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드림 오브 파라다이스(Dream of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별’이라는 단어를 발음하는 게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필리핀 국적인 크리샤츄는 지난 8개월 여 간의 공백기 동안 한국어 공부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그는 “한국어 학원에 다니면서 배우고 있다. 내가 가수여서 그런지 노래 연습할 때 가사를 읽는 것도 한국어 공부에 도움이 됐다”고 귀띔했다.

신곡을 녹음할 때도 수 천 번 발음 연습을 했다고. 크리샤츄는 “‘별’이라는 단어가 가장 발음하기 어려웠다.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몇 천 번 연습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크리샤츄는 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스타 시즌6’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인물로 지난해 5월 정식 데뷔했다. ‘드림 오브 파라다이스’는 크리샤츄가 8개월 여 만에 내놓는 새 음반으로 타이틀곡 ‘라이크 파라다이스(Like Paradise)’를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신곡은 이날 정오 공개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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