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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신세경, 믿음의 키스 “세상에 믿어도 되는 남자 있다는 걸 배워”

▲'흑기사' 9회 캡처(사진=KBS2)
▲'흑기사' 9회 캡처(사진=KBS2)

'흑기사' 김래원이 신세경과 믿음을 확인하는 키스를 나눴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9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정해라(신세경 분)와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수호는 온갖 디저트를 준비하며 정해라를 집에서 기다렸고 "많이 늦었네?"라고 물었다.

정해라는 집으로 들어오며 "박람회 때문에 업무 못한 것, 내가 다 하고 와야 하니깐. 안 자고 뭐 해?"라고 말했다.

이에 문수호는 "너 보고 자려고"라며 달달한 말을 전했다.

정해라는 "바보. 나 집에 오면서 이런 생각했어 여기서 나가야겠다. 문수호 오빠 점점 좋아져서 이대로 있다가는 내가 의지하고 기대할 것 같아서 그것도 싫고"라고 말했다.

문수호는 그녀의 말에 "의지하고 기대하면 돼"라고 답했다.

정해라는 이어 "사람 일 어떻게 될 줄 알고 이러다 내가 바보 된다"며 "어쩔때 보면 못 됐어. 내 마음 빤히 들여다보는 것 같아. 아직은 문수호 씨를 완전히 믿고 싶진 않아"라고 털어놨다.

이에 문수호는 "어릴 때 널 위해 돈을 벌었고 너 때문에 여기 와있어. 나 만나면서 세상에 믿어도 되는 남자가 있다는 걸 배워"라고 믿음을 줬고 정해라는 이 말에 문수호에게 키스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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