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 이경규 김재원(사진=채널A)
'도시어부' 이경규가 김재원을 향해 "고기를 못 잡았기 때문에 사랑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11시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18회에서는 대마도로 첫 해외 출조에 나선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박진철 프로와 게스트 김재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도시어부' 출연진들은 대마도에서 첫 낚시를 즐긴 후 참돔, 벵에돔으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이경규는 식사 중 김재원에 "먹었으면 말을 좀 해라"라고 말했고 김재원은 "맛있어요"라며 미소를 드러냈다.
이경규는 이어 "오늘 네가 고기를 못 잡았기 때문에 사랑을 받는 거야. 벵에돔 5 짜 잡았으면 사랑받지도 못해"라고 전했다.
김재원은 연예계 대선배 말에 "내일도 어설프게 계속해서?"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당연하지. 잡아도 '이게 웬일이죠?'라고 말하면서 겸손하게 있다 가면 돼"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