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위) 비투비(사진=JTBC '2018 골든디스크')

그룹 여자친구와 비투비가 ‘2018 골든디스크’에서 베스트 남녀그룹 상을 손에 넣었다.

두 팀은 10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에서 베스트 여자그룹과 남자그룹에 각각 선정됐다.

여자친구의 리더 소원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최근에 콘서트를 하면서 많은 걸 보고 배웠다. 버디와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무대로 좋은 에너지 전달해드리는 여자친구 되겠다”고 말했다.

비투비는 특유의 ‘비글 매력’을 뽐냈다. 서은광은 팬클럽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는 비투비가 되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차례로 “멜로디, 좋아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쌩 큐” “부자 되세요” 등의 인사를 각각 전했다.

한편,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발매된 음반을 기준으로 판매량 집계 80%와 전문가 심사 20%를 반영해 집계해 수상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