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동상이몽2' 시청률이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전국 기준 시청률은 1부 8.8%, 2부 9.9%(이하 동일기준)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8.5%보다 1.4%p 상승한 수치로, 29주 연속 동시간대 1위 및 월요 전체 예능 1위에 해당된다. 20~49세 사이의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시청률'에서도 4.3%를 기록하며 같은 날 방송된 드라마를 포함한 지상파, 케이블, 종편 전 채널 프로그램 통합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동상이몽2'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박시은이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장신영의 생일 파티를 몰래 준비한 강경준의 모습과 '2017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비하인드 스토리, 정대세의 결혼 4주년 기념 이벤트 현장과 임산부 체험기가 그려졌다.

최고의 1분은 추자현 우효광 에피소드였다. 우효광은 '2017 SBS 연예대상'에서 핫스타상을 수상한 직후 "결혼 조하", "사랑해" 등의 소감을 남겼고, 해당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6%까지 치솟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3%, MBC '평창 나의 올림픽'은 0.8%를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