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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죄인간' 설인아, 임시완 향한 마음과 커지는 죄책감

▲'나의 유죄인간'(사진출처=tvN)
▲'나의 유죄인간'(사진출처=tvN)
‘나의 유죄인간’ 임시완과 설인아의 관계가 급물살을 타는 동시에 숨겨진 살인 사건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며 안방극장의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에서 어린 시절부터 태강그룹 후계자로 길러진 윤이준(임시완 분)은 그룹의 이익을 위해 대권주자의 딸 이시아(최희진 분)와의 정략결혼을 당연하게 받아들여 왔다. 그러나 수행비서로 위장 취업한 형사 강재희(설인아 분)를 향한 입덕 부정기를 거치며 윤이준의 마음속에는 커다란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정략결혼이 이제는 강재희와의 로맨스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부상한 가운데 이시아가 윤이준의 저택을 불현듯 찾아와 두 사람의 관계에 과감한 질문을 던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유력한 살인 용의자 윤이준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남장까지 감행했던 강재희는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윤이준을 향한 오해를 풀고 그를 철저히 보호하기 시작했다. 진범을 잡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면서도 윤이준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는 강재희의 비밀이 언제 발각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윤이준의 전임 비서 한은영(정유민 분) 살인 사건의 전말에도 관심이 쏠린다. 강재희가 찾아낸 한은영의 휴대전화를 단서로 형사기동대 팀원들은 마지막 통화 상대인 태강그룹 회장 비서실 소속 이혜정(연우 분)을 참고인으로 불러들였다. 여기에 윤이준의 최측근이자 태강그룹 법무팀 변호사인 김시현(김정현 분)이 이혜정의 변호인으로 조사에 동석하면서 사건을 둘러싼 은밀한 내막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한편 ‘나의 유죄인간’ 7회는 9일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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