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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시청률 2.4%p 하락 동시간대 1위

▲'100일의 거짓말' 9회(사진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9회(사진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시청률이 다소 주춤했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는 지켰다.

7일 방송된 tvN ‘100일의 거짓말’ 9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4%(닐슨 코리아)로 지난 8회 9.8%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총독부 기송관 개통식 기념 연회 속에서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를 겨냥한 구국단의 세 번째 암살 작전이 숨 가쁘게 펼쳐졌다. 작전 당일, 결근한 김태웅(사토 히데오, 박진영 분) 대신 외신기자 통역에 나선 이가경(김유정 분)은 유소란(김현주 분)과 함께 집무실에 잠입해 폭탄 조립을 도왔다.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도 이어졌다. 총독부인의 지시로 폭탄이 숨겨진 장미꽃 장식이 치워지는 위기 속에서 이가경은 기지를 발휘해 연회장으로 향하는 대형 케이크 안에 시한폭탄을 재설치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작전 전 이가경은 미국행을 앞두고 사토 히데오에게 전당표를 돌려주며 "좋아했어요. 김태웅이란 사람을요"라고 진심 어린 고백을 건넸으나, 사토 히데오는 "내 이름은 사토 히데오입니다"라며 차갑게 선을 그어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운명의 6시 20분이 다가오는 가운데, 총독의 지시로 김태웅이 폭탄이 숨겨진 케이크 바로 앞에 자리 잡으면서 이가경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엔딩이 그려졌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 10회는 8일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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