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싱글와이프2')

'싱글와이프2'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되는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정만식의 아내 린다 전이 우럭 여사 정재은과 일본 여행이 시작된다.

최근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18년 간 거주했던 오사카에서 린다의 지인들을 만나기로 한 두 사람.

일본 연극학 박사 린다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에 재은은 린다의 신뢰도가 높아만 가고, 편안한 일본 여행을 예상하며 약속 장소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하지만 공항에서부터 시작된 린다 전의 허당미. 티켓 구매도 허술, 방향 감각도 엉망, 자신을 뛰어 넘는 역대급 길치, 린다 전의 엉성함을 보며 "확실해?", "맞아?"를 무한 반복하는 우럭 여사. 시즌1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발군의 섬세함을 보이기 시작한다.

정성호 아내 경맑음은 화와이에서 훈남들과 만났다. 신이 난 맑음과 친구들에게선 웃음이 떠나질 않고 맑음은 심지어 절벽 다이빙까지 도전!?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성호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안젤라의 친구들을 만난 맑음과 친구들. 어색함이 감도는 첫 만남도 잠시, 한국 음식들을 꺼내기 시작하는 맑음. 그들이 가져 온건 바로 소주. 한국 싱글 와이프들의 능숙한 폭탄주 스킬에 점점 소맥의 세계에 빠져드는 친구들 얼큰하게 오른 입담으로, 그녀들의 본격 수다가 시작된다.

유은성 아내 김정화는 친언니인 효정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났다. 특히 두 사람의 여신 급 비주얼은 공항에서부터 빛을 발하고 재잘재잘 끊임없이 이어지는 자매의 수다에 지루할 틈 없는 여행이 예상됐다. 또한 숙소에 도착한 정화와 효정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정화는 남편이 싼 캐리어를 열어보고는 폭소를 터뜨린다.

한편, '싱글와이프2'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