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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레코드산업협회 두 번째 ‘골드’ 인증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에서 두 번째 ‘골드’ 인증을 받았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이달 9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DNA’가 ‘골드’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달 초 ‘MIC Drop’으로 케이팝 그룹 최초 ‘골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골드’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골드’ 마크는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추산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디지털 싱글/음반에 주어진다. 디지털 싱글의 경우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을 포함해 집계한다.

판매량이 100만 장을 넘기면 플래티넘, 200만 장 이상이면 멀티 플래티넘, 1000만 장 이상이면 다이어몬드 자격을 수여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DNA’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승(LOVE YOURSELF 承) ‘허(Her)’의 타이틀곡으로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 후 전 세계 3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와 미국 빌보드 ‘핫 100’ 67위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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