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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산이 “‘나쁜X’ 음원차트 1위 당시, 집에서 5일간 칩거”

▲'라디오스타' 산이(사진=MBC)
▲'라디오스타' 산이(사진=MBC)

'라디오스타' 산이가 '나쁜 X(BAD YEAR)'이 음원차트 1위에 올랐을 당시 "집에서 5일 동안 안 나갔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 556회는 '알 게 뭐야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져 래퍼 산이, 하이라이트 이기광, 아이콘 바비,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해 웃음을 전한다.

산이는 이날 방송에서 2016년 11월 당시 시국을 풍자한 곡 '나쁜 X'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던 것과 관련해 얘기를 전한다. 특히 이 곡의 가사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산이는 "당시 집에서 5일 동안 안 나갔다"며 당시 자신을 향한 관심이 커져 지인들이 많이 걱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 DM(디렉트 메시지)을 공개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이를 비롯해 이기광, 바비, 박성광이 출연해 웃음을 전할 '라디오스타'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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