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 최태준(사진=고아라 기자)

박신혜, 최태준 소속사 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7일 오후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박신혜에게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작년(2017년)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왔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박신혜 소속사는 더불어 "스케줄 차 해외에 체류 중인 배우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보도자료가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며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 역시 비즈엔터에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신혜, 최태준이 동료로 지내다가 지난해 연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의 계기가 된 연말 행사나 정확한 시기 여부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 살 터울의 연상연하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약 2년여 열애설 끝에 이들은 동료에서 진짜 연인으로 발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