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작진은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9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서준희(정해인 분)의 누나 서경선(장소연 분)에게 비밀 열애를 들킨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 또한 서준희가 윤진아의 어머니 김미연(길해연 분)에게 윤진아와의 관계를 솔직하게 얘기를 하려고 마음을 먹는다.

윤진아의 아버지 윤상기(오만석 분)는 이미 서준희와 윤진아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 윤진아는 아버지 윤상기에게 "준희 야단치지 마"라고 부탁한다. 윤상기는 진아에게 "그놈이 그렇게 좋냐?"라고 웃으면서 물어본다.

윤진아의 동생 윤승호(위하준 분)는 김미연에게 윤진아와 관계를 밝히려는 서준희를 막는다. 김미연과 윤승호와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서준희가 윤진아를 언급했다. 이때 윤승호는 테이블 밑으로 서준희를 발을 차며 막았다. 윤승호는 "이 사실을 알면 엄마는 일차로 졸도야"라며 서준희에게 윤진아와의 연애 공개를 반대한다.

같은 시각 서경선은 윤진아와 동생 서준희의 관계를 알고 배신감을 느낀다. 윤진아는 서경선에게 "나는 너 잃어버리고는 못 살아"라고 말하며 친구 서경선에게 미안한 마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윤진아는 "준희만 봤어. 준희만 보였어. 그래서 여기까지 왔지"라며 서준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예고 말미에는 김미연이 서준희에게 윤진아와 선볼 남자 사진을 보여준다. 이에 서준희는 김미연에게 갑자기 할 말이 있다고 한다. 서준희가 김미연만 모르는 윤진아와의 관계를 어떻게 얘기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