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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떠났다’ 채시라ㆍ이성재ㆍ조보아 등 6人 사진 공개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이성재 조보아 정혜영 정웅인 이준영(사진=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이성재 조보아 정혜영 정웅인 이준영(사진=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채시라, 이성재, 조보아 등 '이별이 떠났다'에 출연하는 배우 6명의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오전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측은 '6인 6색 명배우 군단 컷'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채시라, 이성재, 조보아, 정혜영, 정웅인, 이준영의 사진을 전했다.

해당 사진 속 채시라는 먼 곳에 시선을 둔 채 미소를 머금고 있다. 채시라는 극 중 세상과 단절해 집에 숨어버린 서영희를 그려낸다.

이성재는 다문 입술과 함께 인상을 쓴 모습이다. 그는 극 중 외로움에 사무친 고독한 중년 한상진을 연기한다.

또한 조보아는 맑은 눈망울을 드러내며 환한 미소를 드러냈다. 그는 갑작스러운 임신에 혼란을 겪지만 명랑한 성격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대학생 엄마 정효를 표현한다.

이 밖에도 정혜영은 '첩'이라 부르는 인생을 살게 되며 생활고를 이겨내는 김세영 역을, 정웅인은 대기업 하청 공장 사장 정수철 역을, 이준영은 여자친구를 덜컥 임신시킨 철부지 대학생 한민수 역을 맡아 연기력을 선보인다.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담아낸다.

'이별이 떠났다'는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26일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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