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IZ)(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네이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그룹 더 보이즈ㆍ스트레이키즈ㆍ네이처ㆍ아이즈가 ‘2018 SOBA’ 신한류루키상(아이돌 부문)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이하 ’2018 SOBA‘)가 개최됐다.

이날 가장 먼저 루키상의 트로피를 받은 더보이즈는 “이렇게 큰 상 준 소리바다에게 감사하다. 가족 분들, 크래커엔터테인먼트도 감사하다. 많은 스태프들이 있기에 우리가 무대에 설 수 있다. 더 겸손해지겠다”며 “다음 주에 컴백하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식을 밝혔다.

이어 스트레이키즈 “꿈에서 그렸던 신인상을 받게 되었다. 스트레이키즈의 노래를 들어주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 팬분들 아니면 이 상 못 받았을 것이다. 이제는 앞길이 두렵지 않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멤버들에게도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감격했다.

아이즈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팬들 덕분이다. 내일이 데뷔 1주년인데 큰 상을 받은 것 같다. 회사 선배이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홍진영도 감사하다. 팬분들이 앞으로 잘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류루키상 수상자 중 유일하게 걸그룹이었던 네이처는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멤버들 사랑하고 팬들도 사랑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8 SOBA’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뉴이스트W, AOA, 몬스타엑스, 모모랜드, 마마무, NCT 127, 다이아, YDPP, 유앤비, 형섭X의웅, 볼빨간사춘기, 길구봉구, 태진아, 강남, 홍진영, 설하윤, 휘성, 서인영, 서제이, 청하, 사무엘, 정세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