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메인티저 캡쳐)

‘플레이어’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의 메인 포스터 4종과 메인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OCN 오리지널 ‘플레이어’(연출 고재현, 극본 신재형)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액션 드라마이다.

판을 짜는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정수정), 천재 해킹 마스터 임병민(이시언), 주먹요정 도진웅(태원석)이 한 팀이 되어 범죄 수익 환수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뭉쳤다.

3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 4종에는 범죄 수익 환수의 현장으로 뛰어들어 놀 준비가 돼있는 플레이어 4인방이 완전체를 이룬 모습이 담겼다. 각자의 특별한 능력에 따라 구성된 플레이어 4인은 포스터에서도 서로 다른 개성을 뽐내고 있다. 수려한 외모에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더한 본투비 사기캐 강하리,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한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명석한 천재해커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임병민, 카리스마를 장착한 싸움꾼 도진웅까지, 강력한 4명의 조합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티저 영상은 플레이어 아령, 병민, 진웅과 현금 다발이 가득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들어오는 하리가 등장한다. 수영장이 있는 고급스러운 저택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던 플레이어들에게 보안요원들이 다가가지만, 순식간에 나타난 진웅이 이들을 제압한다. 어떤 장애물도 없이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갈 수 있었던 이유. 함께 공개된 쿠키 영상에는 변함없는 ‘허세’ 하리와 병민, 진웅의 타박이 이어진다. 그러나 아랑곳 하지 않는 하리와 차를 출발시키는 아령은 플레이어 4인방의 유쾌함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플레이어 4인방이 한 자리에 모이면 유쾌한 분위기가 절로 형성된다. 모여 있기만 해도 마치 본 방송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의 호흡 덕분에 멋진 이미지가 완성될 수 있었다”며 “사이다, 반전 스토리로 활약을 펼칠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어’는 ‘보이스2’ 후속으로 오는 9월 29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