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의 다채로운 매력이 드러난 '엘르'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조여정은 '엘르' 화보에서 청순한 이미지부터 매력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화이트 블라우스로 순수한 이미지를 뽐냈고, 와이드 재킷에 과감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매 의상마다 어울리는 콘셉트에 맞춰 눈빛과 분위기까지 압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여정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여정은 "'기생충' 출연 이후 여성 팬들이 늘어난 것 같다. 대중의 질문을 보면 (제가) '열심히 사는 사람인 것 같다'라는 내용이 많더라. 아마 저처럼 일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을 테고, 꾸준히 노력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동질감을 느끼는 것 같다. 그런 반응을 보면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그는 "타고나지 못했기에 더욱 노력하는데, 그 과정에서 바라보는 건 아주 훌륭한 연기들이다. 그들이 타고난 것인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영역까지는 도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조여정은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서핑하우스'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