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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남' 이서진, '리틀 포레스트'서 방송 최초로 눈물...애틋한 이별 예고

▲'리틀 포레스트' 이서진(SBS)
▲'리틀 포레스트' 이서진(SBS)

데뷔 21년 차 배우 이서진의 눈시울이 방송 최초로 붉어졌다.

7일 SBS '리틀 포레스트: 찍박골의 여름(이하 리틀포레스트)'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 네 멤버와 아이들의 애틋한 이별이 공개된다.

최근 멤버들은 정들었던 아이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정소민은 "내가 어른 되면 '리틀 포레스트' 이모가 될게요"라는 브룩의 말에 한참 동안 눈물을 쏟아냈으며, 끝까지 눈물을 참던 박나래 또한 마지막으로 배웅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고, 애써 담담한 척 하던 이승기 역시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어떤 방송에서도 눈물을 보인 적 없었다"고 고백한 이서진 역시 울컥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뷔 21년 차' 이서진이 방송 최초로 눈물 고이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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