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카카오 M은 24일 자회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쇼노트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쇼노트는 뮤지컬 '헤드윅'·'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벽을 뚫는 남자'·'미녀는 괴로워', 연극 '졸업'·'버자이너 모놀로그', YB·이소라·몬스타엑스 등의 콘서트를 제작했다.
카카오 M은 음악 사업에서 진행하는 콘서트·쇼케이스 등의 기획·제작 역량을 높이고, 카카오 M 소속 배우·가수들과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활용해 더욱 새로운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악, 영화, 드라마, 디지털 숏폼 등에 이어 라이브 콘텐츠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 카카오 M은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하나의 IP를 영화, 공연,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로 기획, 제작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를 완성함으로써, 오리지널 콘텐츠 IP의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까지 다진 셈이다.
카카오 M은 “대중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다양해짐에 따라 최근 콘텐츠산업은 점차 플랫폼간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IP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선보이는 등 더욱 다채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라며, “카카오 M은 각 사업영역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드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색다른 카카오 M만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