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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우 김영호, ‘육종암’ 투병...종교까지 바꿔

▲‘라디오스타’ 김영호(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김영호(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에 ‘육종암’ 투병 소식을 알린 배우 김영호가 출연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3월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한 김영호는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많이 좋아졌다”라며 모두를 안심시켰다.

김영호는 "골육종암이다. 암의 크기가 왼쪽 허벅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컸었다"라고 털어놨다.

김영호는 "암은 5년이 지나야 완치 판정을 받는데, 아직 완치는 아니고 많이 좋아졌다"라면서 "육종암에 맞는 항암치료제는 하나도 없다. 그래서 가장 센 걸 맞았는데, 맞고 나면 영혼이 털리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호는 항암 치료를 중단한 이유에 대해 “약이 독해서 혈관이 탔다. 너무 힘들더라”라며 그동안의 투병 이야기로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라디오 스타'(사진제공=MBC)
▲'라디오 스타'(사진제공=MBC)
심지어 김영호는 암 판정을 받고 충격에 빠져 일주일 정도 기억을 잃었다고. “희망이 없었다”라는 그의 말 한마디가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삶에 대한 간절함으로 종교까지 바꿨다고 고백했다.

김영호는 ‘라스’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혀 감동을 선사한다. 투병 사실을 알린 후 많은 사람에게 연락을 받았다는 그는 “괜찮다고 말하고 싶었다”라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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