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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경규-윤택, 웹툰 '윈드 브레이커' 조용석 작가 집에서 한끼 성공

▲'한끼줍쇼'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의 이경규와 윤택이 웹툰 '윈드 브레이커'의 조용석 작가의 집에서 한끼를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와 윤택은 광주의 수완지구 조용석 작가 집을 방문했다.

이날 이경규와 윤택은 한 끼에 도전했지만 거듭 실패했다. 이미 많은 주민들이 이미 식사를 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한 집의 벨을 눌렀다. 집 주인 어머니는 "아들의 친구인 줄 알았다"라며 "오케이이긴 한데 오늘따라 고기도 없다"라고 말했다.

집 안으로 들어간 이경규와 윤택은 두 아들과 인사했다. 큰 아들은 "웹툰 작가다. 요즘 힘들어서 좀 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경규가 어떤 작품을 하냐고 물어봤고 조용석 작가가 웹툰 '윈드 브레이커'라고 말하자 제작진들이 유명 작가라고 알아봤다.

▲'한끼줍쇼'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사진제공=JTBC)
이에 이경규는 "조작가, 영화 하자"라고 제안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용석 작가는 '윈드 브레이커'의 내용을 설명하며 "학교 다닐 때 자전거를 타는 취미가 있었다. 그래서 자전거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경규와 윤택은 조용석 작가의 작업실을 살폈다. 조용석 작가는 "학생 때부터 신발을 모으는 취미가 있었다"라며 "홍대에서 캠핑 하면서 줄을 서서 산 신발도 있다"라고 말하며 보여줬다.

조용석 작가는 "그림을 한 컷 한 컷 다 직접해야한다. 한 컷당 채색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씩 올리는데 70, 80컷 정도 그린다"라며 "요즘 너무 힘들어서 최근에 사무실을 차렸다. 작업 공간을 차린 게 1년이 안됐다. 그전에 작은 집에서 살았는데 집을 갖고 싶은 게 꿈이어서 웹툰해서 번 돈으로 집을 지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는 "아들이 효자다. 이 집도 아들이 지어줬다"라고 자랑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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