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20년 1월 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이와 관련 ‘낭만닥터 김사부 2’가 본격적인 ‘김사부 컴백’을 예고하는, 54초 분량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2차 티저’ 영상은 빌리 조엘의 ‘더 스트레인저(The stranger)’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돌담병원에 입성한 서우진(안효섭)이 미묘한 분위기와 수상한 기운을 뿜어내는 돌담병원을 둘러보는 모습에서부터 시작됐다.

동시에 냉정한 표정을 짓는 김사부(한석규)를 보며 ‘그리고 이상한 사람’이라는 말하는 서우진의 목소리가 깔렸다. 그 뒤로 ‘김사부 is back’이라는 문구가 중앙에 나타나면서 ‘낭만닥터 김사부 2’로 돌아오는, ‘레전드’ 김사부의 귀환이 선포됐다.

또한 서우진이 의사 가운 입은 누군가를 들쳐 업고 내달리는 가하면, 차 한 대가 도로 한가운데를 넘나들며 위험천만하게 속도를 높여 긴장감을 높이는 상황에서,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충격에 빠진 차은재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뚜벅뚜벅 발소리를 울리며 걸어 온 도윤완(최진호)이 김사부를 향해 “오랜만이야”라고 인사를 하자, 김사부가 “아니 진짜로 돌아와 버렸네. 이게”라며 의미를 짐작할 수 없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던 터. 김사부와 도윤완 간의 날카로운 대립각이 다시 한 번 예고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VIP’ 후속으로 오는 2020년 1월 6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