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4' 송가인식 효도 플렉스(FLEX)가 전파를 탔다.

송가인은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출연한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송가인은 "최근 정산을 받았다. 무명 시절 오빠들한테 잘 되면 내가 도와준다고 했는데, 올해 기적처럼 잘 돼서 오빠들을 도와줬다"라며 "아파트 값을 보태줬다. 조카들이 넓은 집으로 가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숙행은 송가인의 '플렉스'를 목격한 것을 털어놨다. 숙행은 "어제 스케줄 중간에 같이 백화점에 가자고 하더라. 얘가 드디어 물욕이 올라왔구나 싶었다"라며 "그런데 어머니 생신 선물로 명품 가방을 사더라. 동생이지만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그동안 엄마한테 돈을 많이 받아 썼으니 보답을 하는 것이다"라고 겸손함을 표현했다.

또 송가인은 하루 2천 명이 찾을 만큼 관광 명소가 된 '송가인 마을'을 설명했다. 송가인은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늘어나 진도 군수가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