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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차 아이돌' 에이핑크, '가요대축제' 뒷통수 엔딩…팬들 뿔났다

▲그룹 에이핑크(비즈엔터DB)
▲그룹 에이핑크(비즈엔터DB)

'9년차 아이돌' 에이핑크의 무대가 도중에 중단되는 등 '2019 KBS 가요대축제'가 미숙한 진행으로 팬들의 불만을 야기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27일 방송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올라 '%%(응응)'을 선보였다. 그런데 에이핑크의 무대는 끝까지 방송되지 않고, 무대 뒤편을 바라보는 이른바 '뒷통수 엔딩'으로 끝나 의문을 자아냈다.

▲에이핑크 '%%' 무대 엔딩. 손나은이 뒤편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에이핑크의 무대가 끝났다.(사진=KBS2 '가요대축제' 방송화면 캡처)
▲에이핑크 '%%' 무대 엔딩. 손나은이 뒤편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에이핑크의 무대가 끝났다.(사진=KBS2 '가요대축제'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에 공개된 팬들의 직캠 영상을 보면 이후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에이핑크 무대는 완곡이 끝나기 전 다른 가수의 영상이 중앙무대 전광판에 나오며 강제로 끝이 났다. 이어 한 스태프가 무대에 올라와 에이핑크의 퇴장을 유도했다.

에이핑크가 무대를 끝까지 보여주지 못하고, 퇴장한 것뿐만 아니라 리허설도 하지 못하고, 레드카펫에도 서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에이핑크의 팬들은 KBS가 다른 가수들과 달리 에이핑크를 차별 대우했다고 주장하며 SNS에 '#KBS_가요대축제_해명해' 등과 같은 해시태그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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