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씨잼SNS )

해킹을 주장하던 래퍼 씨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 사진을 공개하며 '럽스타그램'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씨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의 사진을 다수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앞서 지난 9일 여자친구의 사진을 처음 올렸을 당시 "해킹"이라고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 공개된 사진에서 씨잼은 상반신을 탈의하고, 여자친구와 누워있어 씨잼 역시 최근 연예인을 상대로 한 해킹 범죄의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자아냈다.

그러나 씨잼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연일 연인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너는 도움이 필요하고 나는 네가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스킨십을 하는 등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애정을 과시했다.

씨잼은 스윙스가 대표로 있는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 소속이다. 그는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씨잼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특히 그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되기 직전 온라인에 "녹음은 끝내 놓고 들어간다"는 글을 남겨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